선수를 바라보는 기준이 눈과 경험에서 데이터와 분석으로 옮겨가고 있다. 경기장에서는 매 순간 수많은 장면이 지나가지만, 그 안에 담긴 가능성을 모두 포착하기는 쉽지 않다. 이제 스카우팅과 선수 평가는 감각의 영역을 넘어, AI가 읽어내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스포잇은 프로와 아마추어 구단, 에이전시, 리그를 대상으로 AI 분석 기반 스카우팅과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동시에 개인 선수와 유소년, 동호인을 위한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과 퍼포먼스 기록 서비스로 분석의 영역을 넓힌다. 엘리트 현장에서 생활 체육까지, 모든 선수가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성장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잇 권정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스포잇은 스포츠와 기술을 결합해 선수, 팀, 팬 모두에게 데이터 기반의 가치와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 테크 기업이다. 스포츠의 본질인 기록과 영상 데이터를 AI 기술로 자동화하고 정량화해, 누구나 자신의 경기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 선수 시절, 본인의 경기력과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했던 경험이 스포잇 창업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이는 기업 방향성과 서비스 철학에 깊이 반영돼 있다. 스포츠 성장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공정한 기록·평가 환경이 필요하며, 유소년·비프로 선수들이 주관적으로 평가받는 구조에 한계를 느꼈고,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 왔다.
스포잇이 추구하는 경영 철학의 핵심은 스포츠 안에 존재하는 불균형을 줄이는 데 있다. 지역과 환경, 개인의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선수가 자신의 가능성을 공정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평가 문화가 스포츠 전반에 자리 잡도록 기여하는 것이 스포잇의 장기적인 비전이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해 달라
스포잇은 스포츠 현장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경기 영상과 퍼포먼스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선수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비전 AI 기술을 통해 90분 경기 영상에서 주요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선수 개인 중심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데이터 요약본을 생성한다. 객체 인식과 추적, 장면 분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선수 퍼포먼스를 효율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 개인뿐 아니라 팀과 스카우터도 직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기술 측면에서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영상 처리와 AI 학습 환경을 구축했고,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과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영상 처리와 분석 기술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확보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현재까지 영상 처리 분야에서 9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이 기술은 향후 모바일 앱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는 촬영된 경기에서 득점과 어시스트 등 핵심 장면을 자동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사의 기술은 선수와 공의 위치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추적해 경기 장면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강점이 있다. 향후에는 선수 개별 움직임과 패스 성공률, 활동량, 이동 거리 등 세부 메트릭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 솔루션과 축구 교육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과 홍보, 이벤트를 포함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 연수구와 청라에 자체 풋볼 센터를 운영해 수백 명 규모의 회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분석과 전문 코칭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AI 스포츠 영상 분야 전반에서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현장에 안착시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한 사례는 많지 않다고 본다. 과거 앱만으로 플랫폼 수익을 만들던 시기가 지나간 것처럼, AI 역시 기술 자체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스포잇은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고, 수익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험과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성이 있다면
스포잇은 스포츠 현장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경기 영상과 퍼포먼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의 가치를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AI 스카우팅 플랫폼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경험과 주관에 의존하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영상에 근거한 합리적인 선수 평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과 선수 중심 데이터 제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적으로는 구단, 에이전시, 스카우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선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스카우팅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 단순한 영상 제공을 넘어 스카우팅, 선수 관리, 성장 이력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된 AI 스카우팅 기준을 정립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지역과 환경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선수의 잠재력과 성장 과정이 공정하게 평가받는 스카우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스포잇이 지향하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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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제인뉴스(https://www.newseconomy.kr)
기자: 경제인뉴스 조재윤 기자
선수를 바라보는 기준이 눈과 경험에서 데이터와 분석으로 옮겨가고 있다. 경기장에서는 매 순간 수많은 장면이 지나가지만, 그 안에 담긴 가능성을 모두 포착하기는 쉽지 않다. 이제 스카우팅과 선수 평가는 감각의 영역을 넘어, AI가 읽어내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스포잇은 프로와 아마추어 구단, 에이전시, 리그를 대상으로 AI 분석 기반 스카우팅과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동시에 개인 선수와 유소년, 동호인을 위한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과 퍼포먼스 기록 서비스로 분석의 영역을 넓힌다. 엘리트 현장에서 생활 체육까지, 모든 선수가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성장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잇 권정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스포잇은 스포츠와 기술을 결합해 선수, 팀, 팬 모두에게 데이터 기반의 가치와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 테크 기업이다. 스포츠의 본질인 기록과 영상 데이터를 AI 기술로 자동화하고 정량화해, 누구나 자신의 경기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 선수 시절, 본인의 경기력과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했던 경험이 스포잇 창업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이는 기업 방향성과 서비스 철학에 깊이 반영돼 있다. 스포츠 성장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공정한 기록·평가 환경이 필요하며, 유소년·비프로 선수들이 주관적으로 평가받는 구조에 한계를 느꼈고,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 왔다.
스포잇이 추구하는 경영 철학의 핵심은 스포츠 안에 존재하는 불균형을 줄이는 데 있다. 지역과 환경, 개인의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선수가 자신의 가능성을 공정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평가 문화가 스포츠 전반에 자리 잡도록 기여하는 것이 스포잇의 장기적인 비전이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해 달라
스포잇은 스포츠 현장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경기 영상과 퍼포먼스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선수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비전 AI 기술을 통해 90분 경기 영상에서 주요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선수 개인 중심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데이터 요약본을 생성한다. 객체 인식과 추적, 장면 분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선수 퍼포먼스를 효율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 개인뿐 아니라 팀과 스카우터도 직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기술 측면에서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영상 처리와 AI 학습 환경을 구축했고,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과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영상 처리와 분석 기술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확보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현재까지 영상 처리 분야에서 9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이 기술은 향후 모바일 앱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는 촬영된 경기에서 득점과 어시스트 등 핵심 장면을 자동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사의 기술은 선수와 공의 위치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추적해 경기 장면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강점이 있다. 향후에는 선수 개별 움직임과 패스 성공률, 활동량, 이동 거리 등 세부 메트릭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 솔루션과 축구 교육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과 홍보, 이벤트를 포함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 연수구와 청라에 자체 풋볼 센터를 운영해 수백 명 규모의 회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분석과 전문 코칭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AI 스포츠 영상 분야 전반에서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현장에 안착시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한 사례는 많지 않다고 본다. 과거 앱만으로 플랫폼 수익을 만들던 시기가 지나간 것처럼, AI 역시 기술 자체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스포잇은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고, 수익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험과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성이 있다면
스포잇은 스포츠 현장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경기 영상과 퍼포먼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의 가치를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AI 스카우팅 플랫폼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경험과 주관에 의존하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영상에 근거한 합리적인 선수 평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과 선수 중심 데이터 제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적으로는 구단, 에이전시, 스카우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선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스카우팅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 단순한 영상 제공을 넘어 스카우팅, 선수 관리, 성장 이력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된 AI 스카우팅 기준을 정립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지역과 환경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선수의 잠재력과 성장 과정이 공정하게 평가받는 스카우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스포잇이 지향하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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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경제인뉴스 조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