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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주)스포잇, 독립축구단 FC스포에이드 창단... 선수 재도전 지원

2022.11.09



사회적기업 ㈜스포잇(대표 권정혁)이 선수들의 경력 단절, 조기 은퇴, FA 등 각자 사연을 가지고 있는 축구선수들의 재도전을 지원하고자 인천시 독립축구단 ‘FC SPOAID(FC 스포에이드)’를 창단한다.

스포잇은 사회적기업으로 스포츠 CSR, 축구교실(인천 연수구 스포잇풋볼센터), 분석ㆍ프로필 영상 제작(풋앤볼) 등 다양한 스포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세미프로 K4리그 축구단 창단을 목표로 창단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독립축구단은 K4 축구단의 전신이 될 예정이며, 2022년 12월 첫 팀 트레이닝 진행을 목표로 선수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FC SPOAID는 스포츠의 ‘SPO’와 도움과 지원을 뜻하는 ‘AID’의 합성어로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팀이 되자’라는 뜻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FC SPOAID는 훌륭한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평일 주5일, 5회 훈련을 진행하며, 5회 중 2회는 인천아시아드 경기장의 천연잔디 보조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 아시아드 주변 인조잔디 축구장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실내구장 2면과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잇 풋볼센터’에서도 훈련을 진행한다.

프로선수 경력을 가진 지도자들이 체계적인 팀 훈련과 다양한 카테고리 팀들과의 연습경기 매칭을 하여 실전 경기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팀 운영 방식과 제공사항은 구글 입단신청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공개테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11월 24일, 25일 오전 중으로 인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장소와 시간에 대한 공지는 추후 FC SPOAID 공식 인스타그램(@fc_spoaid)에 공지된다. 'FC 스포에이드' 지원서 접수 기간은 11일 3일에 시작하여 11월 21일 자정 마감된다.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사진ㅣ스포잇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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