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포잇, I-SEIF 제7기 펠로우 선정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ESG 상생기금'… 인천 우수 중소기업 10곳 지원·포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10곳에 '인천 ESG 상생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사회 ESG 경영 확산과 민간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에 있는 3개 공공기관(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인천 ESG 상생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기금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용하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확대·발전시킨 것이다.

이번에 기금을 지원받게 된 기업은 바네사가든(주), 오즈인터랙티브(주), (주)스포잇, (주)시티콘, (주)에코드인, (주)위드라이브, (주)케이지리벌스, (주)학교네, (주)호호팩토리협동조합,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 기업들은 최대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 무상 지원과 ESG 도입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기업별 ESG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에 대한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글. 경인일보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